제10회 미래교육상 시상식에서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앞열 좌측 첫 번째)와 이재영 경영기획팀장(뒷열 우측 첫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교과서 발행 부수 1위 미래엔의 공익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 28일 서울 서초구에서 초·중·고·특수 교사 및 예비 교사 대상 교육 연구활동 공모전 ‘제10회 미래교육상’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정미래재단이 주최하고 미래엔이 후원하는 ‘미래교육상’은 미래 교육을 주도하는 역량 있는 현직, 예비 교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교육상으로 2014년 제정됐다. 이번에 10회를 맞이한 미래교육상의 누적 응모작은 916건, 누적 상금은 3억4000여만 원에 이른다.
‘제10회 미래교육상’은 △미래교육연구 △인성교육혁신 △특수교육연구 부문을 포함해 특별 공모 분야인 △동화/인문 도서 기획안 △미래키움 등 5개 부문에서 총 18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동반자, 미래엔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별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부상을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대전과학고등학교 김영욱 교사는 ‘미래교육연구’ 부문에 ‘ON-통상상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 국어 역량 키우기’를 출품했다. 고등학교 국어 수업에 에듀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상당한 배경지식과 전문성을 가지고 다양한 온라인 도구들을 적시 적소에 잘 활용해 수업을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정미래재단은 김영욱 교사에게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소속 학교에 도서 300권을 수여했다. 특히 김영욱 교사는 2015년 진행된 1회 미래교육상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영욱 교사는 “1회에 이어 10회에도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께 수상하게 되신 훌륭한 선생님들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더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는 “선생님들을 위한 교육공모전 미래교육상에 지원해 주시고 수상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목정미래재단과 미래엔은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미래교육상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소속 학교에 도서 100권, 우수상은 상금 200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특수교육연구 부문에서 특수교사상은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특별 공모 분야인 동화/인문 도서 기획안 부문은 미래엔 아동 도서 출간 기회와 함께 대상은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은 100만원이 지급됐으며, 예비 교사 대상의 미래키움 부문 미래키움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