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비트, 소니 혼다 모빌리티의 혁신적인 전기차 ‘아필라’ 프로토타입에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급사인 일렉트로비트가 CES 2023에서 공개된 소니 혼다 모빌리티(이하 SHM)의 전기차 ‘아필라(AFEELA)’ 프로토타입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일렉트로비트와 소니의 다년간 협업이 이뤄낸 결과로, 현재 소프트웨어 차량을 재해석하기 위한 SHM과 파트너십이 이어지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2019년 소니의 첫 비전-S(VISION-S) 프로토타입 차량 두 대의 개발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아필라 브랜드 차량은 2025년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일렉트로비트는 아필라 프로토타입을 위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생산하고, SHM은 소니의 생태계를 활용해 새로운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렉트로비트가 개발한 콕핏 시스템은 퀄컴 고성능 컴퓨팅(HPC) 프로세서용 소프트웨어와 모든 콕핏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UX 설계에 이르는 소프트웨어 스택을 포함한다. 이 밖에도 일렉트로비트는 소니와 파트너사들의 모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구성 요소,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괄하는 콕핏 시스템용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필라는 핵심 차량 구동 및 자동차 제조업체의 혁신 방법 모두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와 함께 차량 설계 방식의 대대적 변화를 상징한다. 소프트웨어는 아필라 프로토타입에 장착된 콕핏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소니의 최신 오디오 및 카메라 센서 기술은 물론 다양한 게임, 영화 및 음악 콘텐츠까지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HM은 에픽 게임즈(Epic Games)와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으며, 콕핏 시스템에서 실현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가능성을 열었다.
일렉트로비트 최고 경영자(CEO) 마리아 안할트(Maria Anhalt)는 “일렉트로비트는 획기적인 아필라 프로토타입 프로젝트에서 SHM와 전략적 소프트웨어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SHM과 함께 더 영감을 주고 감성적인 새로운 유형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중심으로 모빌리티를 재정의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는 그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동차는 모든 종류의 사용자 경험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엄청난 컴퓨팅 성능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스템 아키텍처 측면에서도 새로운 수준의 요구사항이 충족돼야 했다. 그 결과, 일렉트로비트는 기존 완성차와 공급업체 관계보다 이 프로젝트에서 훨씬 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고, 아필라 프로토타입은 이런 소프트웨어 중심 사고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잠재적인 이점을 매우 잘 보여준다. 우리는 이 여정을 계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