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체인지 메이커 ‘딜리셔스’, 테크데이 개최

동대문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시킨 IT 기술력 공유
글로벌향 제품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성과 낼 수 있도록 기술력 고도화 목표

2022-10-06 09:30 출처: 딜리셔스

딜리셔스 테크데이 2022 현장

연 15조원 규모의 K패션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딜리셔스 이야기

서울--(뉴스와이어)--패션 도소매 거래 1위 플랫폼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가 10월 5일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이번 테크데이의 주제는 ‘커넥팅 더 닷츠(Connecting the Dots: People, Data, and Technology)’로 사람과 데이터, 기술력을 연결해 더 고도화한 IT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딜리셔스는 K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시킨 자사의 IT 기술력을 알리고 내외부 개발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백엔드, 검색, 모바일, 웹 프론트 등 연구개발센터의 여러 팀이 진행한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2011년 설립된 딜리셔스는 패션 도소매 거래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업무 효율성·편의성을 높이고자 2013년 신상마켓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신상마켓에 가입한 뒤 활발하게 거래하고 있는 도매 매장은 1만 1000개로 동대문 전체 도매 매장 가운데 80% 이상에 달한다. 활성화된 소매 매장은 13만개이며 재방문율은 도매 사업자 93%, 소매 사업자 90%를 기록하고 있다. 신상마켓에서는 하루 평균 2만 4000건의 거래가 발생한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5초당 1건꼴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그만큼 패션 도소매 사업자에게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테크데이를 이끈 이용화 CTO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네이버, 카카오, 두나무를 거쳐 2019년 딜리셔스에 합류했다. 이 CTO는 “신상마켓은 경쟁자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압도적이기에 성장 잠재력도 큰 플랫폼”이라며 “올해 해외 진출을 시작한 만큼 글로벌향 제품을 성공적으로 구축,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테크데이 등을 통해 기술력을 더 고도화하고 기술 중심 문화를 만들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딜리셔스 개요

2011년에 설립된 K패션 체인지 메이커 딜리셔스는 동대문 패션 생태계에서 도매업자와 소매업자가 가진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K패션 도소매 거래 1위 플랫폼 ‘신상마켓’과 K패션 올인원 풀필먼트 서비스 ‘딜리버드’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출시된 신상마켓은 도매가 생산한 제품 판매에 대한 전 과정과 소매가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과정을 플랫폼 하나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다. 2020년 출시된 딜리버드는 도매 사업자, 소매 사업자, 고객을 한 번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소매 사업자들이 상품 판매를 위해 진행했던 의류 사입부터 검수, 재고 관리, 고객 직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해 준다. 딜리셔스는 차별화한 서비스로 2021년 누적 거래액 2조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 K패션을 연결시키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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