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콜롬비아 대사, ‘콜롬비아 참전용사’ 대상 사업 후원자 3인에 감사패 전달

“콜롬비아 참전용사, 그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합니다”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 월드투게더에 후원금도 전달

2022-05-25 09:00 출처: 월드투게더

왼쪽에서 네 번째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감사패 수여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월드투게더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5월 24일(화)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가 월드투게더에 콜롬비아 참전용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비 건립에 도움을 준 후원자 3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여 대상으로는 2021년 8월 69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콜롬비아 참전용사회 Alvaro Lozano Carry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강성진 후원자와 부산 유엔공원 ‘콜롬비아 참전용사 기념비’를 건립한 허정현 케이홀딩스 대표, 시공 업체 홍성일 대진건설 대표로 3인이 감사패를 받았다.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2021년에는 콜롬비아 한국 수교 7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가 많았다. 그 중 월드투게더와 함께한 뜻깊은 업적이 인상 깊었다. 콜롬비아 참전 용사(168명)를 대상으로 영예금을 지원하고, 부산 유엔기념 공원 내에 콜롬비아 참전비를 건립한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드투게더와 함께 뜻깊고 다양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전 육군참모 총장) 월드투게더 회장은 “먼저 감사패를 수여해주신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한다.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이 한국전쟁에서 싸워주고 지켜준 덕분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월드투게더는 앞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투게더는 2011년부터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후손,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 중이다. 월드투게더는 6037명의 한국전 참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중 생존한 110여 명에게 기초생활비(영예금) 지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중이다. 또한 콜롬비아 참전용사 지원 사업과 한-콜 우호 재활병원(CRI)에 재활 프로그램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참전용사 후손들을 위한 장학지원 사업을 시행할 것이며, 한국전쟁 참전국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월드투게더 개요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는 빈곤과 질병 그리고 분쟁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이웃과 함께하고자 2005년 12월 외교통상부의 인가를 받아 출범했다. 전 세계 5개 지부(△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2개 협력지부(△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교육 △보건의료 △지역 개발 △소득 증대 △어린이 결연 등의 사업을 통해 현지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소외계층 어린이 교육 지원 △무료 의료 진료 △세계시민학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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