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12월 1일 고객 눈높이에 맞춰 제휴처를 대폭 늘리고 사용 편의를 극대화한 새로운 T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1997년 이동통신 업계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포인트 사용 제한을 없앴고, 이번에는 고객 혜택을 대폭 늘리는 것을 목표로 고객 스스로 할인이나 적립 가운데 원하는 이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멤버십 2.0’으로 진화시켰다.
◇제휴처 고객 선호도 반영해 대폭 확대, 할인·적립 마음대로 오가며 편리한 멤버십 이용 가능
SKT는 무엇보다 고객이 새로운 T멤버십을 더 많은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멤버십 제휴사 규모를 확대했다.
기존 제휴사 △파리바게뜨 △CU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은 그대로 유지되며 △폴바셋 △피자헛 △그린카 등 대형 제휴처가 새롭게 추가돼 제휴처가 대폭 늘어났다.
고객은 확대된 제휴처에서 개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할인형 혹은 적립형 가운데 멤버십 이용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규 T멤버십은 ‘할인형’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고객이 ‘적립형’으로 변경을 원할 시 T멤버십 앱 내에서 바로 변경할 수 있다.
할인형·적립형은 고객의 소비 패턴에 따라 월 1회, 최대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멤버십을 계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적립형 멤버십을 통해 쌓아 둔 포인트는 할인형 멤버십으로 바꾸더라도 사라지지 않는다.
SKT는 새로운 T멤버십을 통해 고객들이 할인형과 적립형 가운데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춰 자유롭게 유형을 선택하는 새로운 멤버십 활용 트렌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포인트 적립 및 미션 통해 무료 쌓기도 가능, 적립 포인트는 할인받으며 동시에 사용 가능
신규 T멤버십의 포인트 쌓기는 할인형·적립형 고객 모두 제휴처에서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미션(룰렛, 출석 체크, 스탬프 등)을 통해 무료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무료로 적립한 포인트는 T멤버십 제휴처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할인·적립은 ‘제휴처별 1일 1회’로 기존과 동일하며, 적립해 놓은 포인트는 횟수에 상관없이 포인트가 남아 있는 한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용 포인트에 한해 ‘선물하기’를 할 수 있어 친구, 가족 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회 최대 10만 포인트, 미성년자는 보호자로부터 받기만 가능).
또한 각 제휴처에서는 할인과 적립 모두 동일한 비율의 혜택을 제공해 할인형·적립형 선택 고객들이 모두 차별 없이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여타 멤버십이 서비스 정가에서 사용 포인트를 차감한 최종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적립을 해주는 것과 달리, 적립형 멤버십의 경우 서비스 정가 기준으로 적립이 이뤄져 고객 혜택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1만 포인트를 적립해 놓은 적립형 멤버십 고객이 아웃백(15% 적립 제휴사)을 방문해 10만원 어치를 식비로 사용했다면, 결제 시 10만원에 대한 1만5000포인트를 우선 적립 받은 후 기존에 보유한 1만 포인트를 사용해 9만원만 지불하면 되는 구조이다.
한편 SKT는 12월 1일 새로운 T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SKT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한 론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SKT 윤재웅 구독마케팅 담당은 “T멤버십 개편을 기다려 주신 모든 고객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 확대와 사용편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멤버십 제휴사가 제공하는 혜택을 최대한으로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