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중국 여성 ICT 전문가 양성에 100만위안 바우처 기부

STEM 과목 수강 2000명 이상 여학생에게 혜택
모바일 앱 개발 관련 기술인증 시험 무료 응시

2021-11-12 09:40 출처: 화웨이
선전, 중국--(뉴스와이어)--화웨이는 차세대 여성 ICT 전문가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위안(약 1억8500만원) 상당의 직업기술 시험 바우처를 중국 내 수백 곳의 대학과 중등 직업학교에서 STEM (스템, 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 과목을 수강하는 2000명 이상의 여학생에게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의 젊은 여성 인재들의 직업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ICT 업계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바우처 지원은 ‘화웨이 여성 개발자’ 프로그램 중 하나로, 화웨이의 ‘1+X’ 모바일 앱 개발 관련 직업기술 인증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대학과 교육기관의 재학생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각 기관은 무료 인증 시험 바우처를 신청하고 시험에 응시할 여학생들에게 바우처를 나눠줄 수 있다. 이 인증 시험은 △모바일 앱 및 지능형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AI 및 서비스 △IoT 애플리케이션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해 설계됐다. 화웨이는 해당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사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교육 자료 또한 지원하고 있다.

쓰촨 과학기술대학의 우야둥 컴퓨터공학과 학장은 “화웨이 여성 개발자 프로그램과 제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STEM을 수강하는 여학생 중 일부만이 졸업 후 ICT 업계에 진출하는 등 성별 격차가 매우 큰 점이 늘 안타까웠으며, 이들에게 어떤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오랫동안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웨이 지원 프로그램이 여학생들이 ICT 분야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경력을 쌓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시험 바우처 외에도 화웨이 개발자 웹사이트를 통해 ‘기술 산업에서의 여성의 힘과 발전’, ‘모바일 UI 디자인 가이드’ 등 새로운 온라인 강좌를 다수 공개했다. 이 두 강좌는 모든 개발자에게 2개월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캐서린 첸 화웨이 수석 부사장 겸 이사회 위원은 “디지털 시대에 여성들은 기술 산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여성의 참여와 권한 부여는 전 세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새로운 기술과 사업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웨이는 재능 있는 여성들이 ICT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며 세상을 더욱 번영하고 공평한 미래로 이끌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와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웨이 여성 개발자 프로그램은 올해 3월 시작된 이후 △화웨이 HMS (화웨이 모바일 시스템) 앱 혁신 대회의 여성 기술상 △여성을 위한 개발자 교육 △우수 여성 개발자 앱 공개 △화웨이 기업 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화웨이는 오랫동안 여성이 ICT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제공하는 데 전념해 왔다.

한편 화웨이는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여러 국가에서 여성을 위한 디지털 기술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huaw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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