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KIEP와 신남방 4개국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2021-09-08 11:32 출처: 한국수출입은행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9일 오후 2시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신남방 주요국의 산업 및 인프라 현황과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선 우리 기업의 신남방 4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진출 확대를 위해 경제협력 수요 발굴과 전략 도출 등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토교통부 △무역협회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코트라 등에서 15명의 관계자가 직접 참석한다.

일반 참가자들은 온라인(Webex)을 통해 화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메일을 통해 8일 18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방글라데시 등 4개국의 거시경제 현황과 국가개발전략, 주요 산업별 환경 등을 분석하고 유망 그린·디지털 뉴딜산업 및 인프라 분야를 제시한다.

제2세션에서는 각국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등을 통한 우리 기업의 협력 가능 분야와 맞춤형 진출전략도 모색할 계획이다.

신남방지역(아세안 10개국+인도)은 인구 20.3억명(세계 인구의 27%), GDP 6조483억달러(세계 GDP의 7%)의 거대 시장으로, 평균 경제성장률이 4.4%(세계 성장률 2.3%)에 이르는 등 높은 성장잠재력이 기대되는 곳이다.

우리 정부도 아세안(ASEAN) 및 인도 등과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대 강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신북방정책과 함께 신남방정책을 공동 번영의 주요 축으로 설정해 이들 국가와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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