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리서치 V-Videowall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생방송 3D 그래픽 시스템 개발사인 비주얼리서치가 7680x1080 60p 해상도 이상을 지원하는 초고해상도 와이드 그래픽 솔루션 V-Videowall을 공개했다.
V-Videowall은 TV 방송에서나 볼 수 있던 고화질 그래픽을 TV보다 더 큰 화면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FHD의 4배 너비에 달하는 화면에 실시간으로 자막 그래픽을 제작하고 송출할 수 있으며, 동영상 또한 별도 프로그램 없이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로로 긴 화면에서도 뚜렷하고 매끄러운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MBC, YTN, KCTV 제주방송, LG 헬로비전, 대전 스카이로드에서는 이 제품을 사전에 적용해 운용 중이다. 특히 이번 MBC 4.7 재보궐선거 개표방송에서는 V-Videowall이 가로 20m x 세로 2m의 초대형 LED 월로 운용돼 MBC가 2049세대 내 개표방송 선호도에서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10년 이상 선거 개표방송과 올림픽 중계 등 주요 생방송용 시스템에서는 비주얼리서치의 제품이 운용돼 왔다. 비주얼리서치에 따르면 현재도 생방송 비중이 높은 지상파 공영방송, 지방 민영방송, 종편 채널, 홈쇼핑 채널 등의 70%는 비주얼리서치의 그래픽 시스템으로 제작 중이다. 품질과 안정성은 입증된 셈이다. 여기에 TV를 넘어서는 새로운 송출 영역으로의 확장에 차별화 기대가 더해져 각 방송사의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비주얼리서치 글로벌마케팅팀의 김선기 팀장은 “시청자의 눈높이는 해마다 더욱 높아진다. V-Videowall을 통해 비주얼리서치가 TV만이 아닌 더 넓은 분야에서도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당사의 플래그십 제품 Tornado2 또한 내년 5월 출시를 목표로 더 업그레이드된 후속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비주얼리서치 개요
비주얼리서치는 1993년 방송용 그래픽스 솔루션의 개발과 함께 창립됐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방송용 3D 그래픽스 엔진을 탑재한 한국 최초의 실시간 3D HD 문자발생기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는 방송용 3D 그래픽 시스템, 디지털 디스크 레코더 그리고 뉴스, 기상, 스포츠 등의 방송을 위한 그래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주얼리서치의 제품은 국내 주요 지상파, 종편, 케이블, 홈쇼핑 채널 등에서 활발히 운용되고 있으며, 해외 20여 국가에서도 방송국과 기술연구소, 솔루션 개발회사 등 폭넓은 분야에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