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마체인이 헬로캐피탈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이 중국의 디지털 자산 투자사인 헬로캐피탈(Hello Capital, 哈鲁资本)과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헬로캐피탈은 피르마체인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을 활용하며, 헬로캐피탈의 파트너와 유관기관 등 사용처 확대를 위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헬로캐피탈은 2017년 설립된 블록체인 산업 투자 전문 기업이다. 전도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성장을 위해 투자, 인큐베이팅,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현재 중국의 상해, 항주 등에 자리 잡고 있다.
헬로캐피탈은 설립 이래 딥브레인체인(DeepBrain Chain), 비체인(VeChain) 등과 같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포함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 클라우드 플랫폼 등 수십여 블록체인 관련 산업에 성공적으로 투자하고 서비스했다.
이외에도 전략컨설팅, 전략적 파트너십, 마케팅, 우수 인재 유치 등 블록체인 분야 창업자를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르마체인 윤영인 대표는 “피르마체인의 메인넷 ‘아우구스투스 1.0’ 출시를 앞두고, 블록체인 산업 전문 투자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피르마체인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이 든다”며 “메인넷 출시 이후 피르마체인의 전자계약 서비스의 상용화와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적인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르마체인(FirmaChain) 개요
피르마체인(FirmaChain)은 기존 문서 기반의 모든 사회적 및 법적 조치(계약, 공증 등)의 전자 문서 서명을 블록체인과 결합해 투명한 플랫폼으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서면과 전자문서는 위·변조가 쉽고 이를 확인하는 절차와 과정이 매우 어려워 이를 해결하고자 블록체인의 분산을 활용한다. 피르마체인은 독립된 노드에서 검증 가능한 고유의 해시값을 통해 계약의 정당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검증 프로세스는 법적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블록체인은 이러한 문서의 위·변조 위험성을 제거해주는 효과적인 기술이며 피르마체인의 첫 번째 댑(DApp)인 듀잇(duite.) 서비스에 적용돼 있다. 듀잇은 계약, 서명, 관리 방식을 변경하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솔루션으로 2년간 서명 위조와 문서 변조 등 위·변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서의 보장된 보안을 위해 타원곡선암호(ECC, Elliptic Curve Cryptography)를 사용해 사용자의 계약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암호화된 문서는 피르마체인 소유의 서버와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에 업로드돼 사용자의 계약 데이터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중 게시 보안 메커니즘은 서명된 계약 문서가 침해할 수 없는 금고에 보관된다는 기술적으로 강화된 보증을 제공한다. 댑에서는 당사자 간에 합리적인 계약 결정 절차를 구현한다. 이는 적은 자원을 사용하고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는 계약서 작성을 통해 국제 계약의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피르마체인은 궁극적으로 서면 계약의 한계를 극복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