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단디, 이상협 개인전 ‘Tea and Silver’ 개최

끊어진 은기 문화 대중들에게 다시 알리고파
은으로 만나보는 다도구전

2020-08-03 09:50 출처: 갤러리단디

이상협 개인전 Tea and Silver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08월 03일 -- 이상협 작가의 개인전 ‘Tea and Silver’가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전시 소개

망치 하나로 금속 위에 물성을 표현하여 한국적인 결을 만들어내는 작가, 금속공예가 이상협의 개인전이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8월 5일부터 8월 31일 까지 개최된다. 윌리엄 리(William Lee) 라는 이름으로 더욱 알려져 있는 작가는 17년간 영국에서 활동하며 영 디자이너 실버스미스 대상과 크래프트맨쉽&디자인 어워드 상 등을 수상하고 미국의 필라델피아 미술관과 에버딘 미술관,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 영국의 그로서스 컴퍼니와 팸브로크, 캠브리지 유니버시티 등 세계 유수의 박물관과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이 되어있는 등, 세계적으로 활발한 족적을 남겨왔다.

작가가 활용하는 작품의 주된 제작 기법은 ‘단조 기법’으로 순수하게 수작업만으로 ‘고체인 금속재료를 해머 등으로 두들기거나 가압하는 반복적인 방법을 통해 일정한 모양으로 만드는 조작’이다. 금속판형을 수천, 수만 번씩 망치질을 하여 의도한 형태를 만든다. 이를 위해 치밀하게 계산하는 작업이 우선적으로 따라온다. 망치질과 더불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불’이다. 망치의 크기나 모양, 힘의 정도뿐만이 아니라 열을 가하는 시간에 따라 색감과 질감의 정도가 미세하게 달라진다. 오랫동안 내려온 매우 전통적인 기법이지만 그 작업의 고됨으로 현재는 희소성이 생긴 공정 법이기도 하다. 그런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적인 미(美)이다. 도자로 빚은 듯한 유려한 선과 고운 빛깔을 금속만이 가지고 있는 단단함과 불멸성의 광채로 재현한다. 이러한 작가의 작품 세계는 유럽의 금속공예계를 사로잡고 한국의 도자 선과 한국적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번 전시의 제목이 ‘Tea and Silver’인 만큼 은으로 제작된 다양한 차 도구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생소한 소재로 만들어진 우리에게 친숙한 형태의 작품들은 아름답고 신비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늘 커다란 형태로 압도되는 작품을 선보였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예품으로서의 은 생활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끊어진 은기 문화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쓰이게 하고 싶다고 말한 작가는 ‘이런 것을 사용하면 좋다’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대중들이 작품을 보며 우리에게서 잊혀져가는 것들을 상기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망치질이라는 기본적인 기법을 이용하여 금속이라는 물성이 반하여 한계에 도전하는 제작 과정이 나의 작품세계의 중요한 축이다.

나는 우리나라 전통 도자의 기형을 금속으로 재현하면서 ‘기(器)’라는 절제된 형태 안에 한국적인 조형미라는 문화적 코드를 담아내고자 한다.

작품 표면에 녹아 흘러내리는 듯 유연한 선과 작은 흔적들로 장식된 질감은 한국적인 문화코드의 기형 위에 새로운 변화를 담고자 함이다.

작가로서 지속적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둔다.

이 말은 여러 방향에서 해석할 수 있지만 현재의 작업과 완성된 결과물이 다음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와 힘이 되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

- 작가노트

◇갤러리 단디 기획 초대전

전시 제목 : 이상협 개인전 ‘Tea and Silver’
전시 기간 : 2020.08.05~2020.08.31
전시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9-1 / 070-4126-2775
관람 시간 : AM 11:00~PM 7:00(화요일 휴관)

◇작가이력

개인전

2019 이상협 금속조형전, 갤러리 조이,부산
2018 Hand, Tool, Copper 展, 스트리트 뮤지엄 갤러리, 서울
2017 Metal Pottery, 갤러리단디, 서울
2015 초대전, 갤러리단디, 서울
2008 초대전, 메탈갤러리, 런던

단체전

2019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수묵의 독백, 주일한국문화원, 도쿄
2019 콜렉션 展, 갤러리 단디, 서울
2019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 슈퍼스튜디오, 밀라노
2018 제 9회 경남국제아트페어 (GIAF2018), 창원
2018 Korean Connection, 스코티쉬갤러리, 영국
2018 BAMA2018 아트페어, 부산
2018 미다스의 뜰 현대 금장신구전, 갤러리 바움, 파주
2018 In The Spring 봄 기획전, 갤러리 조이, 부산
2018 가내수공 展, 갤러리 단디,서울
2018 18회 실버트리엔날레, Inhorgenta, 뮌헨, 독일
2017 18회 실버트리엔날레, Museum Zons, 도르마겐, 독일
2017 ‘Forged' , Galerie HAndwerk, 뮌헨, 독일
2017 18회 실버트리엔날레, Robbe & Berking Yachting Heritage Centre, 플렌스부르크, 독일
2017 18회 실버트리엔날레, Museum und Galerie im Prediger, 슈베비슈 그뮌트, 독일
2017 18회 실버트리엔날레, Museum voor Edelsmeedkunst, Juwelen en Diamant, 앤트워프, 벨기에
2017 KCDF 갤러리 초대전 공예희락
2017 BAMA2017 아트페어 초대전
2017 스트리트뮤지엄갤러리, 서울
2016 18회 실버트리엔날레, Deutsches Goldschmiedehaus, 독일
2016 제1회 공평아트 위대한공예전, 공평아트갤러리, 서울
2016 레지나갤러리 공예 트렌드 페어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대전, 청주
2014 한국문화원, 런던
2013 디자인 데이 두바이, 가나스페이스 크로프트, 두바이
2012 인호르겐타 뮤닠, 독일
2007~2011 골드스미스 페어, 골드스미스 컴퍼니
2011 SOFA 뉴욕, 미국
2011 11 콜렉트, 사치갤러리, 런던
2010~2011 BADA 엔틱 파인 아트 페어(페인 & 선), 런던
2010 콜렉트 페어(스코티쉬갤러리), 사치갤러리
2010 컨템퍼러리 브리티쉬 실버전(아스프리), 런던
2009 브리티쉬 실버 위크, 존 히긴스 컨템포러리 실버 (드 브루먼 디자인), 페인 & 선 옥스포드
2009 콜렉트 오브 사치갤러리, 런던
2008 아트 앤 엔틱 두바이, 두바이
2007 콜렉트 페어(비숍랜드 에듀케셔널 트러스트), 빅토리아 앤 알버트
2007 트레져 오브 투데이, 피즈윌리엄 뮤지엄
2007 퍼시픽 림, 스코티쉬 갤러리
2007 런던 아트페어, 디자인 비즈니스 센터 (로져 빌클리프 갤러리)
2006 트레져 오브 투데이, 버밍햄 뮤지엄 & 아트 갤러리
2006 런던 크레프트 페어, 서머셋하우스
2005 뷰티풀 브론즈: 스튜닝 실버, 콕 스트리트, 런던
2005 크래프트맨쉽 & 디자인 어워드 전, 골드스미스 홀
2004 크리스마스 전, 스코티쉬 갤러리
2004 인터내셔널 뉴욕 페어(메탈갤러리), 미국
2004 퓨쳐 맵, 런던 아트 갤러리
2004 졸업전, 메탈 갤러리
2004 뉴 디자인 쇼, 비즈니스 디자인센터
2004 크래프트맨쉽 & 디자인 어워드 전, 골드스미스 홀
2003 영 디자인 & 실버스미스 어워드, 빅토리아 & 알버트 뮤지엄

갤러리단디 개요

갤러리단디는 공예전문 갤러리로써 금속·도자·유리·섬유·목공예 등 다양한 형태의 공예작품들을 전시·기획·판매 하고 있다.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정기적으로 기획전시하여 ​폭넓게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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