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지역소멸극복 주권회복 시민토론회’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햇빛소득마을 주권자운동본부는 3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전남광주 지역소멸극복 주권회복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광주는 지방소멸 위기의 최전선이다. 인구 유출과 일자리 부재 속에서 기존 정치세력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단순한 비판이 아닌, ‘입진보·아스팔트진보’를 넘어 실질적 주권 조직 건설을 위한 구체적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 핵심 대안: 햇빛소득마을 기반 생산시민 주권 조직
‘햇빛소득마을’은 세 가지 물적 기반 자립축을 통해 호남 시민이 실질적 정치 주권을 행사하는 조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햇빛소득마을이 제시하는 세 가지 자립축은 다음과 같다.
· 돌봄자립 - 공동체 기반 상호돌봄 체계 구축
· 식량자립 - 지역 먹거리 생산·유통 자급 체계 확립
· 마을대학 - 생산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지역 교육공동체
주최 측은 현실을 원망만 하지 말고 봉기를 준비하는 대열에 합류해 달라며, 추억과 낭만에 젖은 진보가 아닌 실질적 생산 활동과 지역 자립을 통해 정치 주권을 되찾는 ‘생산시민 조직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는 그 첫 번째 불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행사 개요
· 일시: 2026년 3월 13일(금) 15:00~3월 14일(토) 11:00
· 장소: 광주 5.18 민주화운동 교육관 대회의실
· 주최: 전남광주 전환마을포럼 추진단/전환경제포럼 서울
· 참가비: 당일 5000원/1박 2일 3만원
· 문의: 유선 전화(담당: 함경숙 햇빛소득마을 주권자운동본부 공동대표)
◇ 주요 프로그램
· 3월 13일(금)
- 15:00~18:00: 1부 교학상장 포럼 - 햇빛소득마을과 마을경제 사업(강사: 유치종·임수민·임진철)
- 18:00~19:00: 5.18 주먹밥 뷔페 나눔
- 19:00~21:00: 2부 주권 회복 대토론회 - 기조연설(양성렬)·특강(차흥도)·제안(함경숙)·지선후보 초청 토크·토론(좌장: 유진식)
- 21:00~: 3부 심야 조별 집담회(숙소 이동)
· 3월 14일(토)
- 07:30~08:30: 아침 식사 나눔
- 09:00~11:00: 4부 전환마을포럼 발족 준비 워크숍 - ‘에너지 주권과 정치 주권을 위하여’(진행: 김성인 회장)
햇빛소득마을 주권자운동본부 소개
바람과 햇빛은 특정 기업의 소유가 아닌 ‘우리 모두의 공공재’다. 햇빛소득마을 주권자운동은 대기업이나 거대 외부 자본이 재생에너지의 이익을 독점하는 것을 막고, 그 혜택이 해당 자연환경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주권자(시민)’에게 직접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주민들이 단순히 부지를 제공하고 소극적인 보상금만 받는 존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협동조합 등을 결성해 발전소의 지분을 직접 소유하고, 수익 배분과 운영 등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에너지 민주주의’를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