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캠퍼스, UN SDGs 주제 중심 융합수업 코어랩으로 교육부장관상 최우수상 수상

교육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공모전, 최우수 훈격 단 1편 선정…학생의 질문·탐구·관점 형성을 국가적으로 인정

2025-12-02 16:57 출처: 거꾸로캠퍼스

2025 대안교육기관 교육활동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거꾸로캠퍼스 교장 및 교사 7인

서울--(뉴스와이어)--미래지향적 대안교육기관 거꾸로캠퍼스가 2025 대안교육기관 교육·활동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거꾸로캠퍼스는 ‘코어랩(UN SDGs 주제 중심 융합수업, Core Lab)’ 프로그램을 출품해 전국 대안교육기관 중 최고 훈격인 최우수상(전국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교육부장관상 최우수상 수상은 거꾸로캠퍼스의 핵심 교육과정인 코어랩이 ‘스스로 사고하고, 함께 실천하며, 진짜 세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라는 교육 철학을 실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현했음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을 넘어, 학생을 ‘수동적 수업 대상’이 아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설정하고 질문과 탐구 과정을 중심에 둔 교육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수상 프로그램인 코어랩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대주제로 해 국어, 사회, 과학, 영어 등 여러 교과의 개념과 텍스트를 하나의 렌즈로 연결하는 주제 중심 융합 교과 수업이다. 코어랩은 지식 전달보다는 학생들이 세계와 사회를 이해하는 ‘관점 훈련’에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기후변화, 불평등, 지속가능한 도시 등 SDGs 기반의 대주제를 탐구하며, 다양한 교과 지식을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수업에서는 텍스트 읽기, 데이터·그래프 해석, 개념 정리, 토론·인터뷰, 시각화(원페이퍼·개념 지도), 발표·글쓰기 등 단일한 방식에 고정되지 않은 열린 구조의 탐구 활동이 핵심적으로 이루어진다.

코어랩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주도 소주제 프로젝트’를 포함한다는 점이다. 대주제 안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관심사를 탐색하고, 자료 조사, 인터뷰, 분석, 시각화 같은 초기 단계의 학생 주도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이후 문제정의 프로젝트나 알파랩(심화 전문 과정) 등 거꾸로캠퍼스의 심화 프로젝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탐구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고 자신만의 관점을 형성할 수 있다.

거꾸로캠퍼스의 코어랩은 한 교사가 단독으로 설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코칭교사가 함께 설계하고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이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탐구 노력과 더불어 교사 전체가 교육 철학을 공유하고 실현해 낸 공동의 성취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정백 거꾸로캠퍼스 교장(교육실험실21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코어랩을 통해 학생들이 던진 ‘진짜 세상의 문제에 대한 질문’의 힘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코어랩은 지식을 외우는 교육이 아니라, 복잡한 세상을 읽어내는 단단한 관점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교육의 표본이다. 앞으로도 거꾸로캠퍼스는 교육 실험과 연구를 통해 미래형 학습 모델을 제시하고 그 성과를 외부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꾸로캠퍼스는 서울 성북에 위치한 미래지향적 대안교육기관으로, ‘스스로 사고하고, 함께 실천하며, 진짜 세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실험실21을 통해 교육 연구 및 확산 활동을 병행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과 UN SDGs 기반 융합 교육과정 설계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거꾸로캠퍼스 소개

없던 길을 찾으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세대의 베이스 캠프 거꾸로캠퍼스는 시험, 성적표, 정답, 경쟁에서 벗어나 진짜 세상과 연결된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스스로 질문하고, 팀으로 도전하는 성적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는 진짜 시작-진짜 세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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