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드론축구·K-POP 공연 속 빛난 ‘고민 처방전’과 ‘소원 외치기’ 2025 서울청소년페스티벌 시립성북청소년센터 부스 이색 체험 인기

‘내 고민에 딱 맞는 기관 어디?’ 동북권 유관기관 서비스 안내 ‘고민 처방전’ 부스, ‘동북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부스, ‘청소년 드론축구대회’, ‘청소년체력100’ 등 축제 열기 속 청소년 주도 ‘소원 외치기’ 및 ‘현장 맞춤형활동’ 부스 눈길

2025-10-21 11:10 출처: 시립성북청소년센터

2025 서울청소년페스티벌 동북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및 현장맞춤형활동 부스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8일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 가든에서 ‘청소년의 에너지 ON, 서울이 FUN’이라는 주제로 ‘2025 서울청소년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E-스포츠와 드론 축구(백호 스타디움), 3대3 농구(청룡 스타디움), K-POP 공연(주작 스타디움) 등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는 서울시 내 동북권(강북, 노원, 도봉, 동대문, 성북, 중구)의 대표 청소년 센터로 참여해 ‘청소년 드론축구대회’, ‘청소년체력100’ 등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페스티벌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백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드론축구팀 8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경기와 토너먼트, 결승전을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SB T1과 SB퍼시픽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종 우승은 SB T1이 차지했고 2위 SB 퍼시픽, 3위 플라이소사가 수상했다. 대회는 많은 관심과 열띤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청소년들의 체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체력100’ 프로그램도 진행됐다.‘국민체력100’사업을 모티브로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 5가지 체력 요소를 측정해 최근 신체활동이 감소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처럼 역동적인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현무 스타디움’ 또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 창구로 주목받았다.

‘현무 스타디움’의 핵심 부스로 운영된 시립성북청소년센터(동북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현장 맞춤형활동’ 부스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는 맞춤형 체험의 장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 ‘청소년종합지원센터’… 동북권유스허브센터 청소년 ‘맞춤형 처방전’ 발급

‘청소년종합지원센터(동북권)’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해결할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처방’받는 특별한 체험이 제공됐다.

청소년들은 부스에 마련된 ‘권역별 지도’를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확인한 뒤 겪고 있는 고민이나 관심 분야(활동, 상담, 복지, 보호, 교육 등)를 선택했다. 이후 ‘뽑기’를 통해 관심 있는 활동을 뽑으면 해당 권역에서 실제로 도움받을 수 있는 유관 기관과 프로그램이 자세히 적힌 ‘맞춤형 처방전’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시립성북청소년센터가 동북권 유스허브로서 32개 협력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종합지원서비스를 청소년들이 한눈에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통합지원 기능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와 함께 ‘행복동행학교’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놀이·체험·관계 형성 중심으로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재미있는 퀴즈를 풀며 행복동행학교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보고, 행복동행학교 캐릭터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에코백을 만들어가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이 체험들은 축제 전체에서 진행된 ‘스테이션 체험 인증(스탬프 투어)’의 주요 코스로도 인기를 끌며 많은 청소년의 발길이 이어졌다.

◇ 해치지니가 들어주는 현장 맞춤형활동… ‘여러분의 소원을 외쳐보세요’

‘해치지니가 들어주는 현장 맞춤형활동’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현장 맞춤형활동’ 부스는 청소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활동의 의미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부스에서는 청소년의 현장을 탐색하는 ‘정찰활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동행활동’, 그리고 청소년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활동’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싶은 활동을 ‘소원티켓’에 작성해보고, 이를 ‘데시벨측정기’에 대고 큰 소리로 외쳐보는 이색 체험 코너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해치지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청소년이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와 주요 여가 시간에 대한 현장 조사를 통해 향후 활동 기획의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현장에서 직접 맞춤형활동을 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추첨 이벤트를 열어 ‘해치프렌즈’ 굿즈를 제공했는데, 이는 축제 사전 SNS 이벤트였던 ‘해치를 찾아라’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동북권 청소년 허브 역할을 하는 시립성북청소년센터 조남억 관장은 “드론축구, 체력측정100 등 즐길 거리가 가득했던 이번 페스티벌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필요에 귀 기울이고, 동북권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들을 안내하는 부스를 운영하게 돼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무 스타디움’의 의미처럼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는 종합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성북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스스로 내일의 가치를 찾는 청소년 중심센터’를 미션으로, ‘청소년의 매력이 넘쳐나는 성북센터’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의 성장, 미래, 즐거움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특화 사업을 운영한다. △1. 성장(자치·참여활동 및 돌봄): 심리적 위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종합지원센터(행복동행학교)와 방과 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2. 미래(진로 개발 및 역량 강화): 청소년드론축구센터를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 기록을 디지털로 인증하는 ‘스비오픈배지’ 사업으로 진로 개발을 돕는다. 또한 서울형 청소년활동 커리큘럼을 통해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 즐거움(문화 플랫폼 및 전용 공간):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U-스페이스와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1318 Y.O.P.를 운영하며 청소년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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