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엔젤투자포럼, 혁신 기업과 투자자 만남 성황

대경권엔젤투자허브, 지역 스타트업·투자자 매칭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2025-08-22 16:56 출처: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대구·경북권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교류하는 ‘2025 대경권 엔젤투자포럼(8월)’이 8월 21일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뉴스와이어)--대구·경북권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교류하는 ‘2025 대경권 엔젤투자포럼(8월)’이 8월 21일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경권 잠재 투자자 발굴과 스타트업 매칭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예비)엔젤투자자와 스타트업, 창업·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참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 1부에서는 △SAGKOREA △포항연합기술지주 △마그나인베스트먼트 △VNTG △킹고스프링 등 5개 투자사가 참여해 투자사 소개 및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스타트업 IR 발표에는 이알텍, 차로보틱스, 포피엠엑스, 파이어크루, 크레터즈, 써치이노베이션 등 6개 유망 기업이 참여해 각 사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이들은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AI 자율작업 로봇, 통증 진단 플랫폼, 안전사고 예방 미생물 기술,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 장비, 건축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2부에서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1:1 미팅이 이어져 실질적인 투자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으며, 마지막 자유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교류하며 협력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투자자와 직접 만나 사업 아이템을 설명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포럼을 통해 소중한 네트워킹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 한 투자자는 대경권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경권엔젤투자허브 유지현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사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권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위해 투자 네트워크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권엔젤투자허브는 정기적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포럼을 개최하며, 지역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민간투자 기반을 넓히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소개

‘엔젤투자’란 개인 투자자가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투자 형태로,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해 기업가치가 상승하면 투자 회수를 할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투자액 대부분이 손실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천사와 같은 투자라고 해서 ‘엔젤투자’라고 한다. 이런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엔젤투자자들은 오랜 기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기업의 잠재력을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에 집중된 엔젤투자의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 민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2024년 6월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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