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주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시민 참여 문화행사(코엑스 B홀1 메인무대)에서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자유의 몸짓 - 청소년 통일댄스 공연을 마치고 연맹 정경석 총재, 홍양호 25년사 편찬위원장(명사), 이영하 명사, 설규종 명사, 김중태 명사, 전문교수진, 해외본부 편찬위원, 최종세 대기자 등과 함께 공연단(지도자 김혜숙, 단원 안지은, 장이정, 원세린, 김수아, 박태경, 박지은, 문정원, 김주연, 김민희, 김나경, 차소율, 박현경 이상 13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남북청소년중앙연맹(총재 정경석, 鄭京碩)은 7월 14일 통일부가 주최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시민 참여 문화행사에서 청소년 통일댄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 문화행사는 남북하나재단, 남북청소년중앙연맹, 민족통일협의회 등 100여개 기관단체가 통일박람회(체험, 홍보)와 희망마켓(판매, 식음) 부스를 각각 운영했다.
연맹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B홀1에서 매일 11:00~ 17:00까지 청소년 및 일반인들을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어린아이를 비롯해서 청소년, 일반인, 공무원, 외국인 등이 참여했다.
체험부스에서는 △명사와의 대화 △통일서예(붓글씨) 체험 △동시(사행시 짓기) △국내외 친구들의 우정의 편지 읽어보기 △나의 소망 통일염원 메시지 남기기 △통일염원 그림 감상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13일 오후 2시에는 메인무대에서 방송인 이태은 연맹 홍보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연맹 설립 배경과 목적, 주요 사업 내용들을 소개했다. 이후 ‘2024도 청소년 통일댄스 경연대회’에서 대상(통일부 장관상 수상)을 수상한바 있는 댄스팀이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자유의 몸짓’이란 팀명으로 공연하며,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어 정경석 총재는 ‘나로부터 시작되는 통일이야기’라는 주제로 12인의 명사, 그리고 전문교수 5인, 25년사 편찬위원회 해외본부 편찬위원 6인을 각각 위촉했으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력 생략) △명사 유호열, 심윤조, 홍양호, 안양옥, 노영희, 이영하, 권일남, 설규종, 김중태, 김구회, 서정배, 지규섭 이상 12인 △전문교수 금병창, 허진교, 김규범, 이금선, 김보관 이상 5인 △25년사 편찬위원회 해외본부 편찬위원 송승은, 신명주, 이보배, 하보이, 박은주, 박진희 이상 6인 등 총 23인이다.
또한 정경석 총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통일부 주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이재명 대통령 축사 등)에 초청 인사로 기념식에 참석하고 일정을 마친 후 모든 행사를 종료했다.
연맹은 현재 ‘제24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국내외 친구들의 우정의 편지 쓰기, 국군장병에게 감사 편지 쓰기, 통일염원 그림 그리기)와 ‘제21회 통일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기행문 쓰기, 만화 그리기, 사진 촬영대회, 동시(사행시 짓기), 통일노래, 통일서예)을 국내외서 각각 진행 중이다.
한편 남북청소년중앙연맹의 주요 사업은 아래와 같다.
· 통일 교육·국가관 교육·역사 교육 및 차세대 통일인 육성
· 통일·안보 현장 견학 통일관 및 국가관 함양
· 남북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
·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 대회 개최, 통일 비전 수립
· 통일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을 통한 민간 통일 운동 저변 확대
· 통일 대토론회, 통일 모의 국무회의, 통일 박람회, 통일 동아리 등 참여 프로그램 운영
· 통일·국가관, 역사관 콘텐츠 개발 및 교육 교재 발간
· 통일 전문가 양성 토론회 및 포럼, 워크숍 개최
· 청소년 및 통일 유공자 포상 사업
· 중앙연맹의 목적 달성을 위한 국제 교류 및 국내외 유관 단체와의 협력
· 중앙연맹 운영 및 사업 활동을 위한 기금 조성 사업
· 기타 중앙연맹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소개
남북청소년중앙연맹은 남북청소년 한민족공동체 동질성 회복을 목표로 해 청소년의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건전한 통일관과 역사관 및 세계관을 함양해 미래 통일 세대를 육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연맹은 정부의 1990년 5월 대한민국 청소년헌장 선포를 계기로 미래 통일세대 육성을 위해 정경석 총재가 2000년 10월 창립했다. 정경석 총재는 1981년 4월부터 청소년 활동에 전념해 왔으며, 1995년 7월부터 연맹 설립을 추진해 2000년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그해 11월 통일부장관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통일분야 청소년 전문단체를 최초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