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와이즈베리 ‘양진석의 유럽 건축사 수업’ 출간

오는 4월 초, 출간 전부터 사회 각계의 기대를 모은 건축가 양진석의 신간 발간
고대부터 현대까지 유럽 건축사의 흐름을 시대별로 정리한 인문 교양서
180여 점의 도판과 사진을 통해 도시와 문명을 읽는 시각적 인문서

2025-03-31 09:02 출처: 미래엔

미래엔 와이즈베리 ‘양진석의 유럽 건축사 수업’ 출간

서울--(뉴스와이어)--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유럽 도시와 문명의 역사를, 건축을 통해 풀어낸 신간 ‘양진석의 유럽 건축사 수업’을 오는 4월 초 출간한다.

‘양진석의 유럽 건축사 수업’은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러브하우스’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건축가 양진석이 30여 년간 유럽 도시와 건축물을 직접 답사하며 얻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유럽 건축사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교양서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 건축에 이르기까지 유럽 건축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며, 독자들이 건축이라는 창을 통해 도시와 문명의 형성과 진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건축을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시대를 기록하고 문명을 비추는 결과물’로 바라보며, 각 시대를 지배했던 문화적 배경과 사유를 건축 양식을 통해 해석한다.

특히 유럽 건축사를 ‘로마적 전통과 비(比)로마적 혁신’이라는 대조적 축으로 풀어내며, 시대정신과 양식 간의 긴장과 조화를 흥미롭게 전개한다. 이는 건축을 통해 인간의 삶과 문명에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돼 왔는지를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총 6장 구성으로 △그리스·로마 건축 △비잔틴·로마네스크 건축 △고딕 건축 △르네상스 건축 △바로크·로코코 건축 △19세기 전후부터 현대 건축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유럽 건축사를 시대별로 구분해 소개한다. 각 장은 대표적인 건축물과 양식을 중심으로, 해당 시대의 사회·문화·철학적 배경을 폭넓게 담아낸다. 저자가 직접 촬영한 건축 사진과 스케치를 포함한 180여 점의 도판은 독자들이 마치 유럽을 여행하듯 건축 공간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신간은 저자가 수년간 기업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건축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된 만큼, 출간 전부터 사회 각계의 기대를 모았다. 한양대학교 홍성태 명예교수는 “한국에서 이런 책이 나왔다는 것이 놀랍고 자랑스럽다. 백과사전급 방대한 정보가 한 권에 집약됐다”고 평했다. 이 외에도 건축가, 배우, CEO,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추천사를 통해 높은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도시를 걷다 보면 문득 ‘왜 여기에 이런 건물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궁금증에서 출발해 건축을 매개로 시대와 공간의 이야기를 풀어낸 인문 교양서”라며 “책을 통해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욱 깊고 입체적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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