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프랑스--(뉴스와이어)--핵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Curium Pharma (이하 Curium)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본사를 둔 핵의학 분야의 주요 기업 Eczacıbaşı-Monrol Nuclear Products (이하 Monrol)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Curium은 루테튬-177(Lu-177) 제조 역량을 강화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동위원소 수요를 충족하는 한편 향후 전립선암(현재 개발 중) 및 신경내분비종양(승인 대기 중) 치료제 후보물질 출시에 필요한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Monrol 인수를 통해 혁신적인 치료 제품의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확장에 나서고 있는 Curium의 광범위한 연구개발(R&D) 역량도 한층 보완되고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Curium은 향후 규제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Monrol의 Ga-68 제너레이터를 전 세계에 배포할 계획이다.

Monrol의 PET 및 SPECT는 상호 보완적인 지리적 입지를 통해 Curium의 제품군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 거래가 완료되면 서유럽과 아시아에서 34개에 달하는 Curium의 PET 사이트가 동유럽과 MENA 지역의 12개 Monrol 소유 및 파트너 사이트를 추가해 46개로 확장된다. Curium의 수직 통합 생산 및 유통 역량은 이스탄불에 위치한 Monrol의 제조·물류 인프라 추가로 그 규모가 즉각 확대될 예정이다.

Curium의 국제 시장 부문 CEO인 Chaitanya Tatineni는 “400명에 가까운 고도로 숙련되고 헌신적인 새 동료들이 Curium 그룹에 합류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Curium과 Monrol의 결합으로 특히 Lu-177을 비롯한 여러 주요 분야에서 우리의 규모와 역량, 범위 혁신은 물론 전 세계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Monrol의 Aydin Kucuk 총괄 매니저는 “Curium에 합류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 세계적 수준의 핵 진단 솔루션과 치료법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Curium의 역량과 리더십, 헌신적 태도에 오랜 기간 감명을 받은 바 있다. 우리의 전문성, 지식, 경험을 Curium의 글로벌 입지,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 실적과 통합해 지금까지의 공동 성공을 기반으로 Curium 동료들과 함께 일하게 되는 시간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차치바시 제약 & 산업 투자(Eczacıbaşı Pharmaceutical and Industrial Investment)의 CEO인 Emin Fadıllıoğlu는 “우리는 Monrol과 맺은 인연과 이를 계기로 최근 몇 년 동안 이뤄낸 변화에 대해 자부심이 크다. 오늘부로 핵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Curium의 일원이 됐다. 이는 이 비즈니스가 가진 품질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도 Curium 체제 하에서 첨단 기술과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대한 더 많은 접근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공을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Monrol 소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본사를 둔 Monrol은 GMP 등급 방사성 동위원소와 방사성 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를 위한 혁신을 선도하는 핵의학 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성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CMO이자 CDMO인 Monrol은 고객에게 초기 개발 지원을 제공하고, 새로운 제품 개념을 임상시험에 도입하고 개념 증명을 입증하며 최초의 인간 대상 연구에 착수하는 기민한 가상 기업을 위한 완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onrol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 공급하는 방사성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여정을 변화시키고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Curium Pharma 소개

Curium은 핵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환자들을 돕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방사성 의약품의 개발·제조·보급에 나서고 있다.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Curium의 전통적 자산과 선구자적 접근방식을 결합해 혁신과 우수성, 독보적 서비스 제공기업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Curium은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매년 1400만 명에 달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SPECT (단인광자 방출 컴퓨터 단층촬영), PET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및 치료용 방사선 의약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Curium이라는 상호는 방사성 물질 분야를 개척한 연구자인 마리 퀴리와 피에르 퀴리(Marie and Pierre Curie)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방사성 원소 ‘퀴륨(curium)’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으며, 핵의학 분야에 대해 전념한다는 당사의 사업 철학을 보여준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