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뉴스와이어)--소비자 앱 확장을 위한 파이낸싱 플랫폼인 PvX 파트너스(PvX Partners)는 11일(현지 시간) 380만달러 시드 펀딩을 발표했다. 이번 펀딩은 플레이 벤처스(Play Ventures)와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가 공동 주관하고 디컨스트럭터 오브 펀(Deconstructor of Fun) 창립자인 미카일 카토프(Michail Katkoff)와 투 앤 어 하프 게이머스(two & a half gamers) 창립자인 마테지 랜카리치(Matej Lancaric)를 비롯한 앤젤 투자자가 참여했다. PvX 파트너스는 이 자금을 사용해 PvX 캐피탈(PvX Capital)을 시작으로 플랫폼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모든 성공적인 게임 또는 소비자 앱은 필연적으로 급속한 확장을 지원할 수 있는 사용자 확보가 예측 가능해지는 전환점에 도달한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투자를 주저하는 창업자는 경쟁사보다 앞서나가는 기업에 밀려나거나 고객 확보 비용이 급격히 상승할 위험이 있다. 지금까지 기존 펀딩 옵션은 부트스트래핑의 느린 속도와 자본 희석 또는 기존 부채의 위험성 등 상당한 단점을 안고 있었다.

PvX 캐피탈은 제너럴 카탈리스트의 고객 가치 전략 및 재무 역량과 협력해 게임 및 소비자 앱 확장을 위한 코호트 파이낸싱(Cohort Financing)을 제공한다. PvX 캐피탈은 연간 최대 2500만달러까지 규모를 확장하려는 회사에 집중해, 기업이 안정적인 수익을 입증할 경우 마케팅 예산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적이 저조할 경우 하락 리스크를 공유한다. 간소화된 언더라이팅 절차를 통해 PvX는 24시간 이내에 약정서를 전달하고 서명 후 며칠 이내에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 PvX는 이미 대블(Dabble), 톱앱게임스(Top App Games), 미스터리태그(MysteryTag), 플레이섬(Playsome)과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여러 소비자 앱을 지원하기 위해 자본을 제공했다.

PvX 파트너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 조 와다케탈라칼(Joe Wadakethalakal)은 “우리는 게임 회사를 직접 만든 경험이 있기 때문에 펀딩의 딜레마를 잘 알고 있다”면서 “마케팅 지출에 대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창업자는 단순히 성장하기 위해 소유권을 희석하거나 사업을 위험에 빠뜨릴 필요가 없다. 이것이 내가 당시에 원했던 자금 조달 모델로, 자본의 유연성과 부채의 효율성을 결합해 창업자와 대립하지 않고 창업자에 함께 나아가는 더 나은 솔루션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플레이 벤처스의 제너럴 파트너 켄릭 리지코닌겐(Kenrick Drijkoningen)은 “게임 및 파이낸싱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과 인상적인 기업 확장 실적을 갖춘 이 팀은 성장 파이낸싱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서 “현재 성장 자본은 비싸고 부족하다. 지금은 소비자 기업의 확장을 돕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다. PvX의 코호트 파이낸싱은 우리 포트폴리오에 필요한 바로 그것으로, 추가 희석 없이 빠르고 유연한 성장 자본을 제공하는 진정한 윈윈 상황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제너럴 카탈리스트의 총괄책임자 니코 보나초스(Niko Bonatsos)는 “조 와다케탈라칼은 소비자 게임 앱을 성공적으로 확장한 연쇄 창업가이자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심층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어 창업자 시장에 대한 뛰어난 적합성을 보였고, 이는 제너럴 카탈리스트에 매력적이었다”면서 “PvX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자는 창의적인 파이낸싱 및 분석 상품을 활용하여 지분을 희생하지 않고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PvX 캐피탈은 사용자 확보, 제품 개발 및 자본 할당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툴킷인 ‘통합 운영 시스템(Unified Operating System)’을 개발 중인 PvX 파트너스의 첫 번째 상품이다. 이 플랫폼은 독점적인 머신 러닝 기반 인텔리전스 플랫폼이자 데이터베이스인 PvX 램더(PvX Lambda)에 의해 가동된다. 오늘날 이 기술은 언더라이팅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업계 동향에 따라 투자 후보를 평가하고, 미래 결과를 예측한다. PvX 램더는 게임 및 소비자 앱 회사가 성장하고 성공하는 방식을 혁신할 통합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회사의 광범위한 비전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PvX 파트너스는 조 와다케탈라칼, 리스키 시아푸테라(Ridzki Syahputera), 젠지에 심(Zhen Jie Sim)이 공동 창립했으며, 창립팀은 모바일 프리미어 리그(Mobile Premier League), 넷이즈(NetEase), 호마 게임스(Homa Games), ZM 캐피탈(ZM Capital), JP모건(JP Morgan), 에버코어(Evercore),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등의 기업에서 총 60년 이상의 게임 및 금융 분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회사의 운영 및 투자에 대한 이들의 실무 경험이 PvX 파트너스를 설립하고 더 많은 개발자가 경쟁뿐만 아니라 승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계기가 됐다.

파이낸싱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는 PvX 파트너스에 연락하거나 info@pvxpartners.com 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PvX 파트너 소개

PvX 파트너스는 사용자 확보, 제품 개발, 자본 할당을 하나의 강력한 플랫폼으로 결합해 게임과 소비자 앱 성장을 위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주력 서비스인 PvX 캐피탈은 기업이 기존 대출의 제약 없이 사용자 확보를 위한 자금을 조달해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코호트 파이낸싱을 제공한다. PvX 파트너스는 2024년에 설립됐으며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s://pvxpartn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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