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강동구(구청장 이수희)에서 운영하는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영)가 4일 ‘2024년 서울청소년지도자의 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우수청소년시설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청소년 시설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청소년 건전 육성에 이바지한 우수 시설과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청소년지원 사회안전망구축 △찾아가는 상담 △학교연계 맞춤형 집단상담 및 예방교육 운영 △고위기 청소년 상담 강화를 위한 부모 교육 △지역연계 청소년 축제·선사축제에 참여해 찾아가는 거리상담 부스 운영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024 서울 청소년 상담자 대회’에서 청소년복지지원 ‘최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지원 △직업 훈련 및 체험 △자립지원 등 청소년이 학업복귀 및 사회 진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공로를 인정받아 학업중단학생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를 위한 학습지원’ 부문에서 서울시특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는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5년에는 또래상담, 찾아가는 상담 기관 서비스를 확대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을 강화하고, 지역기자단 및 동아리 활동을 확대해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최은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적극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여러 활동 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법인인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아 청소년 단체활동 및 각종 사회공헌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 시설을 운영하는 등 43년째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