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시청소년드론축구대회’ 참가팀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광운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는 시립성북청소년센터(관장 조남억)가 주관한 ‘제4회 서울시청소년드론축구대회’가 지난 11월 17일(일) 많은 청소년 참가팀의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에 4회째를 맞이한 서울시청소년드론축구대회는 전국 단위의 초·중등 드론축구팀이 참여할 수 있는 유소년대회로, 제15회 K로봇대회With로빛, 제5회 유스해커돈, 제2회 환경AI디어 대회와 함께 제3회 K청소년미래과학대회로 진행됐다.
K청소년미래과학대회는 서울시립청소년시설 4개소(시립강북청소년센터(관장 김태주), 시립노원미래진로센터(관장 김진상), 시립성북청소년센터(관장 조남억), 시립창동청소년센터(관장 김의경)가 공동으로 주관해 ‘로봇, 안전, 드론, 환경’이라는 주제로 미래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처음 대회를 기획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20개의 청소년 드론축구팀이 조별 예선 경기를 거쳐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제4회 서울시청소년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틀그리핀팀은 서울특별시장상을, 준우승을 한 EDW팀은 광운대학교 총장상을, 3위를 한 YG드림 A팀은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장상을, 4위를 한 SB화랑팀은 시립성북청소년센터관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성북청소년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드론축구장을 리뉴얼하면서 그물로 설치된 드론축구장을 와이어로 새롭게 교체해 드론축구팀의 안전성과 관람객의 가시성을 높임으로써 드론축구대회가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
성북청소년센터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정식 규격의 유소년구장과 정식 규격에 준하는 성인구장으로 구성된 서울시내 청소년시설 최초의 실내 드론축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이 드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다양한 드론 기술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