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집단적 노사관계법에 대한 종합 실무 안내서 ‘노사관계법 실무’ 출간

노사분쟁 예방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집단 노동법 해설

2022-10-06 09:00 출처: 박영사

‘노사관계법 실무’, 출판사 박영사, 정가 3만8000원

서울--(뉴스와이어)--출판사 박영사는 집단적 노사관계법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실무 안내서 ‘노사관계법 실무’를 출간했다. 이 책은 노동조합법부터 공무원노조법, 교원노조법, 노동위원회법, 근로자참여법 등 노사관계에 관한 법이 총망라돼 있으며, 각 법에 대한 해설, 판례, 쟁점 등을 소개한다.

오늘날 노사 갈등의 한복판에 서 있는 현행 노사관계법은 많은 개선 과제를 안고 있지만, 노사관계법은 민주국가의 보편적인 원칙에 토대를 두고 현장에서 규범력을 가지며, 노사자치를 보호하고 신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합리적인 상생의 관계가 이뤄지려면 우선 노사가 서로를 공존의 동반자로 인정하고, 법과 제도를 올바로 이해해 성실하게 준수해야 한다.

그간 노동관계법이 제·개정될 때마다 그 내용과 이론을 소개한 책은 많았으나, 실무적 관점에서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법원의 노사관계법 판례와 정부의 행정해석, 업무 매뉴얼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은 드물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오랜 기간 고용노동부와 노동위원회, 법조계 등에 종사하며 노사관계 행정과 분쟁조정 업무를 수행했고, 일부는 개별적 노동관계에 관한 ‘노동법 실무’ 책을 함께 저술하고 대학에서 노동법 강의도 하고 있으므로 실무적 관점에서 집단 노동관계법을 정리했다.

이 책의 내용은 ‘노사관계법 실무’라는 제목에 걸맞게 집단적 노사관계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법률 해석, 판례 및 업무 매뉴얼 등을 모두 포괄하도록 구성했다. 노사관계의 기본법이라 할 수 있는 노동조합법에서는 노동조합, 단체교섭, 복수노조와 교섭창구 단일화, 단체협약, 쟁의행위, 쟁의 조정과 중재, 부당노동행위 등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공공부문 노동관계에서는 공무원, 교원, 공공기관의 노동관계와 관련된 법을 다루고 있고, 노동위원회와 노사협의회에 관한 법도 실무적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기업과 사용자단체의 인사노무관리자, 노동조합 관계자, 정부와 공공기관의 노사정책·실무 담당자, 변호사·노무사·경영지도사 등 관련 전문가를 염두에 두고 집필됐다. 최신 판례와 행정해석을 망라하고 있어 노사관계를 학문적으로 공부하거나 전문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데도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집필진은 “노사가 갈등의 강을 건너 상생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법과 제도를 개혁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현행 노사관계법 실무를 제대로 알고 지키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이 책이 노사와 전문가의 이해를 도와서 노사분쟁 예방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박영사 개요

박영사는 법학, 경영학, 교육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 교재 및 전문 학술 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 분야를 넘어 인문학, 스포츠학, 반려동물 등 새로운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면서 분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자회사로 피와이메이트가 있으며 최근 이러닝 사업에 진출해 ‘PY러닝메이트’ 브랜드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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