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프, ‘더 이상한 수학책’ 출간

난생 처음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는 수학책
펼치는 순간 단숨에 이해되는 미적분의 비밀
일상에 숨은 원리를 파헤치다 보면 어느새 수학과 친구가 된다

2021-03-03 08:30 출처: 북라이프

더 이상한 수학책 표지

서울--(뉴스와이어)--북라이프가 개념과 원리가 살아 있는 일상 속 미적분 이야기를 담은 ‘더 이상한 수학책’을 출간했다.

‘더 이상한 수학책’은 수학 교사 출신 벤 올린의 베스트셀러 ‘더 이상한 수학책’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수학을 다루고 있지만 수학 문제나 해설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는 유쾌한 수학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수학을 이해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 이상한 수학책’에서는 한 단계 진화해 수학의 꽃이라 불리는 미적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이 수학에서 가장 어려운 ‘미적분’에 특별히 주목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바로 미적분은 우리가 일상에 부딪히는 모든 것, 즉 기쁨, 사랑, 인기, 권력, 부, 시간 등 수많은 것의 ‘변화’를 수학으로 표현한 또 다른 언어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변화에 대한 변화’를 다루는 미분과 적분을 각각 ‘순간’과 ‘영원’으로 나눠 소개한다. 예를 들어 미분이 버터 바른 토스트를 한 입 베어 무는 찰나처럼 흐르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의 ‘순간’을 마주한 것이라면, 반대로 적분은 무수히 많은 물방울이 하나의 줄기가 되는 ‘영원’을 포착한 것이라 말한다.

우리는 수학 그리고 미적분을 어렵게 생각한다. 본질에 대한 이해 없이 암기 과목처럼 공식을 외우고 문제 풀이만 반복하는 수학 교육 방식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공부법은 학생들이 ‘뭔가를 깨달았다고 착각’하게 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트리게 할 뿐만 아니라 조금만 응용된 문제가 나와도 좌절감을 느끼게 한다.

‘더 이상한 수학책’은 여러 이유로 수학과 멀어지거나 수학에 겁을 먹은 사람들도 흥미를 붙이도록 한 독자 친화적인 책이다. 저자는 어떤 수학 공식이나 문제 풀이 없이 미적분의 탄생부터 실생활에 활용되기까지 연대기를 훑으며 수학이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닿아 있는지를 보여 준다.

벤 올린이 직접 그린 우스꽝스러운 그림은 여전히 위트가 가득하며, 익살맞은 유머와 역사,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훨씬 풍부해진 스토리텔링으로 읽는 재미는 배가 됐다. 이 책을 통해 미적분과 일상생활 사이의 접점과 연결 고리를 유쾌하게 탐험하고 수학적 사고의 힘을 키우다 보면, 끝없이 변화하는 현대 사회와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데 든든한 무기이자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북라이프 개요

북라이프는 ‘책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굳게 믿는 사람들을 위한 인문, 역사, 건강실용, 과학, 에세이 등 논픽션 전문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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